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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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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지역 가야유적 조사 성과 축적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8 17:11

8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제30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은 8일 “창원지역의 가야유적에 대한 조사 성과들을 축적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지역 가야유적 조사 성과 축적하겠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창원지역의 가야유적에 대한 조사 성과들을 축적하겠다"고 발언하고 있다. 제공=창원시

홍 시장은 “가야사와 관련해 창원 지역 대표 유적인 '창원 다호리 고분군'의 시굴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석동 터널 공사 때 국내 최대 규모의 고분군 '창원 석동 유적'이 발견돼 전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권 지역 시장과 군수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전북·전남·대구·경북·경남 등 5개 광역단체 24개 시·군이 함께하는 단체다. 이는 2005년 2월 출범해 가야문화를 통한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영호남 권역 공동 발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홍 시장과 조근제 함안군수 등 24개 단체장 1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지를 거창군으로 선정하고, 협의회 소속 시군의 가야문화권 관련 자체 사업 추진을 확인했다.




홍 시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으로 서로 협력해 현안을 해결하고, 순회 회의를 통한 교류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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