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 어린이 대상 고구마 캐기 체험 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8일 안동시 와룡면 태리 일원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고구마 캐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와룡면에서 어린이 고구마 캐기 체험이 열리고 있다. 제공-와룡면사무소

이번 행사는 10월 25일부터 개최되는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를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농경지에서 직접 고구마를 캐며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또한, 직접 캔 고구마를 구워 먹는 시간이 큰 인기를 끌며 체험에 즐거움을 더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촌 체험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백 와룡면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와룡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는 25일과 26일, 와룡면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