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급증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방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대규모 방제사업을 시행한다.
항공 및 드론 예찰을 통해 고사목을 철저히 파악하고, 소나무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4일 열리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에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이력관리 시스템과 단속 강화로 방제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