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0일 신길동 통장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신길동 통장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안산시의회를 방문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안산시의회는 김재국 부의장과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송바우나-이진분 의원이 참석해 신길동 통장협의회 일행을 맞이했다.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서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시의회 역할과 기능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의원과 대화시간을 가지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참석자는 의원과 대화시간에서 연간 회기 일수와 의원이 된 계기 등을 질의하고 진솔하게 답변하는 과정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시의원들은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영역 활동에 대해 시민에게 더욱 소상히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견학이 시민이 의회를 더 많이 알고 의회를 더 활용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의회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넓히고 열린 의회를 구현한다는 취지로 비회기 중 시민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