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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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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신규 코픽스 넉 달 만에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5 18:00
코픽스

▲코픽스 변동 추이.(자료-은행연합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만에 상승했다.


은행들은 오는 16일부터 코픽스를 변동분을 반영해 주담대 변동금리를 조절할 예정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로 전달 대비 0.04%포인트(P) 높아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5월(3.56%) 0.02%p 상승한 후 3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지난달 다시 높아졌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말 기준 3.63%로 전월 대비 0.04%p 낮아졌다. 지난해 10월(3.9%) 0.02%p 오른 후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3.12%로 0.02%p 떨어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예수금, 기타 차입금·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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