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11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대규모 쇼핑 행사를 연다.
신세계사이먼은 19~20일 이틀간 부산·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전점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슈퍼 새터데이는 신세계사이먼이 매년 11월 말 열리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한 달 앞선 10월에 먼저 선보이는 아울렛판 '블랙 프라이데이'다.
지난해 10월 행사 당시 아울렛 전점의 입차 수가 전년 대비 25%가량 증가했고, 인기 브랜드 매장 앞에는 오픈런(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는일) 행렬이 이어지는 등 고객들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행사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슈퍼 새터데이 행사는 지난 5월 문을 연 신세계사이먼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와 지난 9월 대규모 확장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더해 풍성한 혜택을 동시에 선보인다.
행사에는 전점에 입점한 해외 명품부터 컨템포러리·캐주얼·스포츠·골프·아웃도어·키즈 등 전 장르 약 1000개 이상의 매장이 참여하며,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난 역대급 규모다. 참여 브랜드에서는 자체적으로 아울렛 판매 가격에서 최대 20~30% 추가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혜택(일부 브랜드 및 품목 제외, 브랜드별 할인율 상이)을 제공한다.
먼저 전점에서 나이키는 전 품목 25% 추가 할인하고, 아디다스는 신발 포함 2개 이상 구매 시 20% 추가 할인한다. 언더아머는 추가 30% 할인의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가을 시즌 인기가 높은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등 패션 브랜드도 전 품목 추가 20% 할인을 선보인다.
대표 해외명품 브랜드로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버버리, 지방시, 끌로에 등이 참여하고, 더일마, 렉토, 올버즈 등 인기 브랜드는 추가 할인 혜택까지 선사한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는 크록스, 와릿이즌, 스케쳐스 등 스포츠와 캐주얼 브랜드에서 최대 전 품목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시티브리즈, 코드그라피, Mmlg 등 진·캐주얼 브랜드 및 비이커, 아페쎄, 클럽모나코, 올세인츠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을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틀간 전 장르 입점 브랜드에서 준비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행사로 역대급 규모의 가을 쇼핑 축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