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2~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4 총괄 워크숍'을 열어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헴프산업 동향, 국민 인식 변화, 안전성 검증 결과 등을 공유하며, 우수특구 선정, 실증특례 연장, 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 등 그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또한 사업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특구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전익조 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한국형 헴프산업의 도약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한 특구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까지 46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재배, CBD 의료용 제품 개발, 블록체인 기반 안전관리를 추진하며 헴프 안전성 실증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