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23일 여주시고구마연구회가 제작한 고구마 조형물이 신륵사 일원에 지난해 설치된 이후 여주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구마 조형물은 올해 여주의 대표 축제인 오곡나루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여주의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특히 이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고구마 캐릭터 풍선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은규 여주시고구마연구회장은 “여주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조형물을 제작했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고구마 캐릭터를 통해 여주 고구마의 매력을 느끼고 더욱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창현 여주시 기술보급과장은 “고구마는 여주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