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24일 국내 'RTO군(지방관광공사군)'에서 최초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 실천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광역관광공사로서는 최초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공사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성과를 담고 있으며 ESG 경영을 핵심으로 환경 보호, 지역사회와의 상생,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환경(E) 영역에서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운영을 통해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관리, 환경영향스크리닝 강화 등 탄소저감활동에 대한 성과를, △사회(S) 영역에서는 안전보건관리시스템(ISO45001)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활동과 협력사 ESG 행동규범 제정, 동방성장 지원활동 및 사회공헌 성과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윤리경영 및 정보보안 활동에 대한 전략과 실천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보고서는 공사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추진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 인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고 보고서 전문은 공사 누리집의 공지사항과 열린경영-ESG경영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업을 위한 공사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보고서 발간은 공사의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