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SPARKPLUS)'가 공유오피스 전문기업 스파크플러스가 중소형 빌딩을 위한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 '빌딩플러스'를 출시하며 테크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빌딩플러스'는 3000평 이하 중소형 빌딩의 임대인과 관리인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기존의 복잡한 수기 작업과 엑셀 관리를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해 더욱 편리하면서 전문적인 자산 및 임대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청구서 발송과 임대료 수납 과정을 완전 자동화했다. 임차인별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해 자동 납부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임대차 계약 현황, 청구 내역, 수익 및 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5000개 이상의 입주사를 관리하며 가상계좌 시스템을 적용했고 이를 통해 미납 및 연체율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빌딩플러스'는 중소형 빌딩 자산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는 단순한 업무 효율 개선을 넘어 자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특히 빌딩 매각 시 관리 이력이 매각금액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이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스파크플러스는 '빌딩플러스' 출시 기념으로 중소형 빌딩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유도하고자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 11월 내로 신청하면 '프리 패키지'를 별도의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 패키지를 통해 자산 및 계약 관리, 청구 및 수납 관리 등 핵심 기능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임대인들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 패키지 외에도 자산 관리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이트, 플러스까지 총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됐다. 라이트 패키지는 임대차 계약관리, 청구서 자동 발송, 가상계좌 발급 및 자동 수납 처리 등 기본 기능을 제공한다. 플러스 패키지는 여기에 자산관리 업무 대행 서비스를 더해 스파크플러스가 전문 PM의 역할로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빌딩플러스는 수기로 관리되던 중소형 빌딩 시장에 디지털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