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관내 중소-벤처기업 200여개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인 유대 강화와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2차 안양시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지난달 31일 더파티움 평촌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선 2025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업 대응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특강이 이뤄지고 기업 상호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매년 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재되는 '트렌드 코리아 2025' 공저자인 전미영 교수를 초청해 2025년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숙의했다.
네트워킹 시간에 기업인들은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며 친교를 가졌고 기업 성장이란 공통 목표를 갖고 소중한 인연을 쌓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류회를 통해 우리 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이 서로 연결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안양시도 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