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MZ세대 공감 자유민주주의 소양교육 사업'선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미래를 여는 마스터 클래스, 결(結)'을 오는 19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성산홀과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행정안전부의 'MZ세대 공감 자유민주주의 소양교육 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된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회, 역사, 문화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MZ세대 대상 전국단위 강연회 △ 세대 공감 토론회 △ MZ세대 자유민주주의 인식조사 △ 인식 확산 영상 제작 및 콘텐츠 송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MZ세대 대상 전국단위 강연회에는 각기 다른 시각에서 우리 사회를 조망하는 세 명의 명사를 초청했다.
이 강연회에는 대구대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사 스타 강사 전한길은 '미래 세대에 전하는 성공과 행복'을 주제로, 역사적 통찰을 통해 우리 사회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승효상은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이라는 주제로 건축을 넘어 우리 삶의 본질적 가치를 다룬다.
MZ세대 대표 입시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는 'MZ세대의 꿈과 동기에 대해'를 주제로 새로운 세대가 추구하는 가치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들려준다.
세대 공감 토론회에서는 입시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함께 민주적 가치에 대한 세대별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플리마켓, 공예체험,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전(全) 연령대 국민을 대상으로 한 MZ세대 자유민주주의 인식조사와 통계자료 발간 등을 통해 MZ세대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확장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홍석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각의 강연을 통해 MZ세대가 이러한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미래를 여는 마스터 클래스, 결(結)' 행사에 대한 사전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와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