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4일 대구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고산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병역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센터 내 전시체험관에서는 육군·해군(병)·공군의 군 보급품을 전시하고 있어 군복을 입고 친구들과 추억의 인생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전차·자주포·사격·드론 등의 군 모의장비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또한, 군 경험이 풍부한 전문상담관과 상담을 통해 본인의 적성·전공·자격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받는 등 맞춤형 병역이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모집병 등 군 지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진로센터 방문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지역의 많은 청소년이 병역진로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