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노홍석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지난 5일 홍천군 서석면 청년마을 '와썹타운' 현장을 방문해 청년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홍천 청년마을 '와썹타운'은 지난 2023년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촌캉스 감성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올해도 700여명 이상의 외지 청년들이 참여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안부 방문은 지역 청년들을 위해 현장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안부, 강원도, 홍천군 관계자들과 청년마을 운영진, 풍암2리 마을리더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예진 업타운 이사의 사회로 와썹타운 소개, 공유주거 조성사업 추진 경과 청취 및 청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년마을 프로그램 운영 시설 등을 둘러봤다.
홍천 청년마을 '와썹타운'은 외지 청년을 지역의 생활인구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유출 방지 및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201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국에 39개 청년마을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