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6일 보고서를 통해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27만원을 유지했다.
하이브는 3분기 매출 5278억원, 영업익 542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올림픽 영향으로 아티스트 활동 적었으나 비활동기에도 매출은 지속 성장했다"며 “4분기에는 위버스 신규 서비스 도입으로 콘텐츠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아티스트 컴백으로 매출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음반 부문은 올림픽으로 신보 발매가 적었지만 엔하이픈, 보넥도, 르세라핌 등 아티스트에 의해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공연 부문은 TXT가 최단기간 일본 돔투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아티스트에 의해 모객 수가 49만명에 달했다. 이외 MD와 콘텐츠 부문에서도 전년 대비 호조였다.
임 연구원은 “4분기는 주요 IP 활동 집중돼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 저연차 IP의 수익화 시점 도래, 본격적인 위버스 수익화 시점으로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