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MOU…금융업과 지식재산권 분야 협력
DGB 지식재산권 확보 및 경쟁력 강화 도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8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대한변리사회 회관에서 금융산업 내 지식재산권(IP) 인식 제고 및 DGB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변리사회가 금융회사와 맺는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금융업과 지식재산권 분야의 협력 확대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협약식에는 DGB금융지주 성태문 전무(그룹가치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와 대한변리사회 이창훈 부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DGB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지원△ 금융산업 내 지식재산권 트렌드 및 제도 교육 △지식재산권 확보와 사업화 협력△ 세미나, 포럼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금융산업 내 지식재산권 인식을 확산하고, DGB금융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금융산업 전반에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확보와 사업화를 통해 금융산업 내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