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일 고흥군의회, NH농협 고흥군지부와 함께 고흥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2024 고흥 유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떡 나눔 행사와 아침밥 먹기 서약 등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고흥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흥군은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자연환경, 전국에서 일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쌀 뿐만 아니라 유자, 석류, 취나물 등 농특산물 생산에 적합해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캠페인에 참석한 한 관광객은 “해풍을 맞고 자란 고흥 쌀이 밥맛이 좋고 유명하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지속적인 구매 의사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자 축제와 연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고흥 쌀 소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