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동’

▲양주시-경기도교육청-한국사회보장정보원 12일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경기도교육청-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1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재정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양주에서 시범운영을 목표로 '유보통합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강수현 양주시장,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제공=양주시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이영주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업무절차 및 기능분석 등 시스템 개발 착안사항 도출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범사업 운영 및 지원 추진을 위한 적극 소통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주시-경기도교육청-한국사회보장정보원 12일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제공=양주시

특히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및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비용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이 전례 없는 선도적 교육사업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적극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강수현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가 기관별 격차 없이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유보통합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며 “3개 기관이 머리를 맞대 학부모가 체감하는 유보통합정책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