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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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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보육 서비스 확대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15 21:10

시, 2024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성과보고회 성료
‘어린이식당’, ‘아침·저녁 틈새돌봄’ 성과 공유 펼쳐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15일 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린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15일 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지난 5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학부모와 아동에게 주요 사업의 결과를 알리며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아동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 시간 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식사와 간식을 포함한 돌봄서비스와 기초 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35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저출산 극복과 아동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윤수정 회장의 성과보고와 각 센터별 우수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됐으며 돌봄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악기 연주, 방송 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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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성과보고회 모습 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5년 동안 다함께돌봄센터가 아동과 부모님들에게 만족할 만한 돌봄 시설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시장은 이어 우수 종사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성남시는 학부모님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특화사업 '어린이 식당' 운영을 통해 조리사가 준비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침·저녁 틈새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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