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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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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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래대교 대규모 보수공사 완료…시민안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24 08:41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소래대교는 지난 2000년 건설된 총연장 470m인 해상교량으로 시흥과 인천을 잇는 주요 교통 관문이다. 매일 평균 5만5000대 차량이 통행하며, 양 지역 간 물류와 교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흥시는 소래대교 대규모 보수공사를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보수공사에선 △강구조물 재도장 △신축이음 보수 △강연선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시흥시 소래대교 대규모 보수공사 완료

▲시흥시 소래대교 대규모 보수공사 완료. 제공=시흥시

시흥시 소래대교 대규모 보수공사 완료

▲시흥시 소래대교 대규모 보수공사 완료. 제공=시흥시

특히 해상교량 특성상 강구조물 부식 위험에 노출된 소래대교에 고품질 방청 도료를 사용해 부식을 막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신축이음 보수와 강연선 점검을 통해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24일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래대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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