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6일 경과원 본원 로비에서 '광교테크노밸리 공공기관 안전협의체' 소속 기관들과 합동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랭질환과 결빙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광교테크노밸리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경과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안전 협의체 소속 5개 공공기관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안전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한랭질환 예방 수칙 △결빙사고 대비 안전가이드 △동절기 건강관리 요령 등에 관한 사항을 전단과 홍보물을 통해 안내했다.
경과원은 안전 다짐 영수증 사진기와 포토월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수건세트, 온열장비, 치약·칫솔 세트 등을 나눠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협의체 참여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광교테크노밸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3년 연속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고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45001 인증을 유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