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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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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추운 겨울이 온다’… 성장 기대감 고조[유안타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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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F&F가 중국 진출 확대와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성장세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27일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5년 F&F의 매출액은 1조9290억원, 영업이익은 4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0.8% 성장할 것"이라며 “2025년 엘니뇨에서 라니냐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기대요인들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헤비 아우터 제품들의 구매가 증가할 것"이라며 “2024년 7월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라이선스를 취득해 연내 중국 매장 런칭을 시작으로 2025년 말까지 10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MLB 브랜드의 중국 진출 성공 DNA를 보유하고 있어 디스커버리의 중국 진출도 긍정적"이라며 “중국내 인지도 높은 국내 연예인들을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MLB는 중국 외에도 인도와 중동 진출이 기대되며, K-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과 유학생들의 높은 MLB 인지도를 고려할 때 중국의 성장 스토리가 타 지역에서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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