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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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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한양대 불교동아리, 회암사 템플스테이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27 19:21
경복대학교 KB명상회-한양대학교 한불회 23일 회암사 템플스테이 참가 현장

▲경복대학교 KB명상회-한양대학교 한불회 23일 회암사 템플스테이 참가 현장.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KB명상회와 한양대학교 한불회가 참여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청산은 나를 보고'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양주 회암사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KB명상회 회원 16명, 한불회 회원 17명 등 33명 대학생이 참가해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마음공부에 매진했다. 또한 경복대-한양대-한양여대 등 3개 대학 재학생이 참여해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복대 KB명상회는 올해 3월 제25교구 봉선사(제25교구 교구장 호산스님)와 경기북부 대학생 전법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창단된 신생 동아리로 다양한 명상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아 불교 가르침에 접근하고 있다.


한불회는 50년 이상 전통과 역사를 가진 모범 동아리로 동문 모임인 선지식 동문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학생에게 멘토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명상, 다도, 기본 교리, 예절로 구성돼 참가자가 마음 속 평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그윽하고 조용한 사찰에서 깊은 명상을 통해 자아를 들여다보며 앞으로 나아갈 바를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경복대학교 KB명상회-한양대학교 한불회 23일 회암사 템플스테이 참가 현장

▲경복대학교 KB명상회-한양대학교 한불회 23일 회암사 템플스테이 참가 현장. 제공=경복대

김효성 KB명상회장은 “심신이 이완되고 치유가 절로 찾아드는 시간을 즐겼다. 사찰에서 경험이 정말 특별했으며,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청산은 나를 보고'는 불교 가르침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찾는데 기여했다. 특히 경복대-한양대-한양여대 등 3개 대학 협업은 참가자에게 공동체 네트워크 중요성을 알려줬다. 경복대는 앞으로 보다 더 많은 대학 동아리와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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