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이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저출산·인구 소멸 극복에 힘을 보탠다.
BNK경남은행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KBS창원방송총국과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 저출생극복추진 경남본부 상임대표를 맡은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박상범 KBS창원방송 총국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출산과 다자녀, 아동수당 입금 등에 따라 최고 금리 8%의 금리를 제공하는 가족 친화적 상품인 'Hi baby 적금'을 출시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BNK경남은행이 출시한 Hi baby 적금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KBS창원방송총국은 지역민들이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지난 8월 경남지역 경제계와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와 함께 '저출생극복추진 경남본부'를 출범시킨 후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BNK경남은행 본점 1층 영업부로 이동해 BNK경남은행이 출시한 'Hi baby 적금'에 가입했다.
Hi baby 적금은 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조건 충족 시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받으면 최고 연 8.00%(세전)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예경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저출산 및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는 가족 친화적 상품인 Hi baby 적금을 출시해 출산과 다자녀 가정에게 높은 금리는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저출산과 인구 소멸 극복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의 기관과 계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