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이 도로 한복판에서 긴급 촬영중단을 요청한다.
tvN 신규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첫 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신승호가 '가이즈 팀'으로, 그리고 이이경, 오상욱이 게스트로 합류한 BTS 진과 함께 '핸썸 팀'으로 나뉘어 경상남도 지역의 국가 유산 찾기 빙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레이스 진행 중 오상욱이 도로 한복판에서 돌연 촬영 중단을 요청한다. 이이경, 진이 수다는 떠는 와중에도 조용히 침묵을 지키던 오상욱은 다급한 목소리로 “잠깐 멈춰줄 수 있을까요? 가다가 주유소 없겠죠?"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오상욱은 이내 “저는 이런 역경 이겨내는 거 좋아해요", “역경이 있기 때문에 소중함을 아는 거예요"라고 자기 암시를 걸며 '역경 예찬론'을 펼친다. 이 모습을 지켜본 진은 “확실히 금메달리스트는 다르다"라며 육체를 지배하는 오상욱의 정신력에 감탄을 터트린다. 오상욱의 다급한 신호에 한마음이 된 핸썸 팀의 좌충우돌이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12월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