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은지

elegance44@ekn.kr

김은지기자 기사모음




충남도, 4년 연속 청년농업인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03 16:38

농촌진흥청 평가에서 대상 수상, 스마트팜 지원 성과 주목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전경. 제공=충남도청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청남도가 청년농업인 육성에 집중한 결과,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말 발표한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평가는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며, 농촌진흥기관의 참여를 확대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심사 항목으로는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지원 및 교육·모임체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부터 영농 정착 및 성장 지원까지 총 23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왔다. 민선8기에 들어서는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 경영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도내 48곳의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조성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스마트팜 종합지원 사전 인증제를 도입하고 12개 외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대학·청년 4-H회 활성화를 위한 페스티벌 개최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열정적인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충남 농업 실현을 위해 스마트팜 창농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