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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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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정책영향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10 11:31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서 충남 유일 장관상 수상, 아동 친화 행정 인정

공주시 보건복지부 장관상수상

▲공주시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공=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동 관련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그들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 211개 지자체에서 총 594건의 자체 평가가 제출된 가운데 공주시는 이 중에서 충청남도 유일하게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는 아동 관련 9개 사업과 1개 법령·자치법규에 대해 철저한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아동들의 개선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등 아동 권리 중심의 행정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성과를 인정받아 공주시는 아동 정책 포럼에서 자체 아동 정책 사례를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를 통해 공주시가 아동의 삶과 권리 측면에서 우수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시의 아동 정책이 아동 권리 보장 방향으로 잘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의 권리가 최대한 존중받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공주시가 아동 친화적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시의 아동 정책이 다른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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