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데뷔하고 처음으로 연말 트로트 축제의 진행자로 나선다.
12일 SBS미디어넷은 “영탁이 2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SBS 트롯대전' MC로 발탁됐다"며 “배우 박하선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날 영탁은 방송사를 통해 “'2024 SBS 트롯대전'의 MC로 함께 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트로트의 매력을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트로트에 대한 애정이 깊었는데, 이렇게 큰 축제에 MC를 맡게 되어 기쁘다"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대중의 한 명으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4 SBS 트롯대전'에는 금잔디, 김희재, 남진, 박지현, 설운도, 손태진, 송가인, 심수봉, 안성훈, 양지은, 이찬원, 장민호, 진성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