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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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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2025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버드 칼리지’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13 12:38

14일 국제캠퍼스서 개최…2025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 대상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물리학과 김상욱 교수 등 저명 교수진 특강

경희대

▲경희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 모습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오는 14일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버드 칼리지(Bud College)'를 개최한다.


예비대학 프로그램의 이름 '버드(Bud)'는 친구, 새싹, 꽃봉오리를 의미한다. 신입생에게 친구같이 친근한 경희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3월 꽃봉오리처럼 피어날 신입생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명명됐다.


예비대학은 2025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힘들었던 수험생활을 견뎌온 신입생과 학부모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시 학생부(교과/종합), 논술/실기우수자전형, 재외국민특별전형 합격자 약 1000명이 행사에 참여할 전망이다.


예비대학 프로그램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태권도학과 재학생 축하공연 △환영사 △명사 특강 △예비대학 교과목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김진상 경희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과 학부모의 노력을 위로하고 신입생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꽃피우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명사 특강은 경희대 저명 교수진이 진행한다.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게 될 나의 미래 설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경전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주요 특징과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주체로서 가져야 할 역량을 설명한다.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대학생활 잡학사전'을 주제로 대학과 교육의 의미를 흥미롭게 탐구한다.


경희대는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예비대학 교과목을 통해 기초학력 증진을 돕고 '소프트웨어(S/W)예비대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입학생이 대학 교육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송주빈 경희대 입학처장은 “경희대는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혁신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기조에 맞춰 신입생이 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강연을 준비하고, 입학 후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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