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표전화(033-430-7801)을 통해 ARS(자동음성안내)와 문자안내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ARS 서비스는 여권 발급, 자동차세 납부, 수도 요금 관련 민원 등과 같이 단순하고 빈번한 문의에 대해 곧바로 담당 직원에게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화가 연결돼 통화 중이거나 부재중일 때 해당 직통번호를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화연결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앞으로는 교환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담당 직원과 연결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ARS와 문자안내 서비스를 특이사항이 없으면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전영길 군 행정과장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RS와 문자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불편사항이나 제안사항은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해 주기를 바란다. 오류나 불편사항이 발견될 시 신속히 대응해 민원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