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시민에게 양주사랑상품권을 통해 관내 상권과 골목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양주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내년 1월 한 달 동안 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경기불황 속에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으로 양주사랑상품권은 최소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충전할 경우 최소 1000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주사랑상품권은 양주시 관내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 85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은 위치나 주소는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상향으로 시민에게는 설 명절 준비에 따른 가계부담 완화와 소비 진작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향상이란 효과를 얻어 양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