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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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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경제]iM뱅크,신용보증기금,칠곡군,경북문화관광공사,울진군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23 20:00

iM뱅크, 시중은행 2 ~ 3호 연속 개점


가산디지털금융센터, 동탄금융센터 개점 … '뉴하이브리드 뱅크' 수도권 영업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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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개점한 가산디지털금융센터 03 가산디지털금융센터 개점을 축하해 마련한 iM푸드트럭 제공= iM뱅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수도권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중은행 2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3호 동탄금융센터를 연속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지난 7월 첫 점포인 원주지점을 개설했으며, 이후 5개월여만에 신설된 두 점포를 통해 수도권역 기업금융 강화의 영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 개점을 알리기 위해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을 판매하는 한편, iM 푸드트럭 'EAT's Go!'를 운영하는 등 주변 지역에 iM뱅크를 알리고 시중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에 개점한 가산디지털금융센터는 최초 국가산업단지이자 현재는 IT벤처기업이 집적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반산업과 연계한 2030의 젊은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변경된 사명과 새로운 간판으로 가산디지털단지역 바로 앞 건물 3층에서 고객을 맞은 가산디지털금융센터를 알리기 위해 지점 직원들은 역 주변에서 iM뱅크 홍보에 힘썼으며, 개점 당일 'iM푸드트럭'을 운영해 커피와 핫팩을 나누었다.


23일에 개점한 동탄금융센터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자족도시 컨셉의 2기 신도시로 주거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평균 연령 35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가 위치한 지역은 중소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의 동반 성장 및 젊은 고객층의 신규 유입 가능성이 높아, 두 지역을 새로운 지점 개점 장소로 선정했다"라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젊고 활기가 넘치는 지역에서 iM뱅크의 비전인 뉴하이브리드 뱅크를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뜻깊으며, 해당 지역사회에 튼튼한 뿌리를 내려 지역민에게 혜택을 되돌려줄 수 있는 가장 지역적인 전국 은행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 10년, 함께 걸어온 길' 행사 개최


본점 대구 이전 10주년을 맞아 대구에 정착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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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신보 임직원들이 '신용보증기금 대구 이전 10주년 공감 토크쇼'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신용보증기금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구 본점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대구 10년, 함께 걸어온 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은 신보가 대구혁신도시로 본점 이전을 완료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지 10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번 행사는 본점 이전 후 대구에 정착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임직원들이 대구 정착과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민좌홍 감사, 염정원 경영지원부문 이사 등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본점 이전 당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0년간의 대구 정착 과정을 되돌아봤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대구 정착 직원들이 느낀 '대구 생활의 장점' 등을 주제로 한 퀴즈 대회가 열렸고, 정답자에게는 대구지역 특산품을 증정했다. 임직원들이 대구 정착에 유익한 정보를 이야기하고 서로 공감하면서 행사는 내내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보증 사업을 총괄하는 정현호 본부장은 “처음에는 서울에 남은 가족과 떨어져 대구에서 혼자 근무를 시작했지만 '가족은 함께 있어야 가족'이라는 배우자의 뜻에 따라 모두 대구로 이사하게 됐다"라며 “대구시민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대구로 이주한 이정덕 선임차장은 “아들 세 명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대구는 교육 여건이 좋고, 병원, 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 정착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대구로 정착한 이지은 차장은 “대구에 연고가 없었지만 결혼 후 남편과 함께 정착해 아기를 낳아 키우면서 대구가 제2의 고향이 됐다"라며, “서울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대구만의 맛과 멋을 즐기며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와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대구에 정착한 것을 축하하고, 대구 생활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대구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대구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 2024년 경북도 경관디자인분야 평가 '최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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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디자인 사업 및 옥외광고업무, 공모사업 추진실적, 시범사업 추진성과,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칠곡군은 현재 경관계획을 수립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진행중에 있어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애국동산 옹벽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엄숙한 분위기의 보훈시설을 주민친화적인 시설로 바꾸었으며,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 및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현재 추진중인 디자인 사업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빅데이터로 본 경산관광 결과보고회 개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빅데이터 활용 경산 핀셋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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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전경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3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빅데이터로 본 경산관광'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 및 공공데이터 등을 수집·분석해 경산의 관광 여건을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사업컨설팅을 진행하여 경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맞춤형 관광 전략을 도출해냈다.


빅데이터로 본 경산관광 보고서에 따르면 경산을 방문하는 방문객 수는 2021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로 2023년은 전년대비 2% 증가한 약 31백만명이며, 이는 경북도 내 방문객의 약 17.4%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산의 소셜 언급량과 내비게이션 검색량 분석 결과, 대구CC, 인터불고CC, 갓바위, 반곡지 등 상위 인기 관광지로 꼽혔으며 경산시 방문객 특성으로는 대구광역시 유입, 가족 동반이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했다.


공사는 경산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축제가 끊이지 않는 축제 유니버스 경산!'의 최종 비전을 수립하고, '로컬가치 활성화' 등 3개의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경산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가치를 활용한 △로컬 관광 가치 활성화 △ 대학 활용 관광 활성화 △ 온라인 바이럴 확산 등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제안했다.


마케팅사업본부 이상훈 전무는 “디지털 대전환(DX) 시대 주요 기술인 빅데이터를 통해 관광 트렌드와 경북 도내 시군의 여건에 맞는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시군의 지속 가능한 관광 미래를 위해 공사가 앞장설 것"이라고 대답했다.



울진군,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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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공=울진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 공무원이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해 운영기간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군정에 반영이 가능한 제안을 하는 자리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총 6개팀, 34명으로 운영됐다.


회원들은 혁신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주기적인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해왔다.


사전·발표 심사를 통해'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6-UP팀'이 최우상을 '892즈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 등 3건 '의 'UEN팀', 노력상은'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지 대표 간식', '고령화 극복 및 저출생 지방소멸 대응'을 연구한 팀들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결과의 순위에 따라 2025년도 공직자 해외 배낭 연수 지원 및 가점, 포상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울진군,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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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진군청 전경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내년2월 7일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으로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5년 이내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된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다만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10년이 경과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옥상보수, 주차장, 보안등, 담장, 옹벽 등 공용부분으로, 공사비의 80%(최대 1,76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2월 7일까지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갖추어 울진군청 민원실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본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울진군민의 주거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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