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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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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춘천시 뉴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25 20:1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춘천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

▲24일 의암공원에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을 개최돼 김진태 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이 출렁다리를 건너고 있다. 제공=춘천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

▲24일 의암공원에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을 개최했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24일 의암공원에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을 개최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52억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의암호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248은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통식을 기점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온세대합창페스티벌, 지역문화 진흥정책 우수사례 선정




온세대합창페스티벌

▲지난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진행온세대합창페스티벌이 열렸다. 제공=춘천시

춘천시와 춘천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문화 진흥정책 우수사례' 공모에서 생활문화 진흥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은 온세대가 함께하는 연습과정을 통해 세대 간의 문화를 공유하며 합창으로 하나 되는 춘천살이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돼 올해는 총 97개 합창단 3147명이 참여했으며 관람객 1만3369명을 동원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은 내년에도 4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과 가족합창단 발표회 등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8월 말까지 춘천 곳곳에서 펼칠 예정이다.



◇춘천시, 민생경제 지원…희망일자리사업 조기 확대


춘천시가 경기침체와 경제 불안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2025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조기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춘천시가 직접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에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근무 기간을 확대해 참여인원을 126명으로 확대한다.


오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춘천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경제 침체에 특히 취약한 취업 취약계층을 최저 생계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생경제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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