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횡성군수, 시장경제 살리기 현장 캠페인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명기 횡성군수는 26일 횡성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며 연말연시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군은 이외에도 '2만원으로 100만원 행운의 기회를 잡아라' 행사를 27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횡성사랑카드 캐시백 혜택을 100만원, 15%로 상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김명기 군수는 “하루빨리 경기가 안정돼 전통시장에 활기가 찾아오길 바란다"며 “방문하신 분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내년에도 지역경제를 위해 효과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안흥·둔내면 대설피해지역 500여세대에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횡성군은 최근 대설피해를 입은 안흥·둔내면이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500여 세대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혜택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주택용 주택 등 건축물 전파 또는 유실의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가 모두 면제되며 그 외 토지 및 하우스 등 가건물은 50%가 감면된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이번 조치로 피해 세대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구에 어려움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제2기 횡성읍주민자치회 출범, 더욱 강화된 주민자치 역할 기대
횡성군은 26일 횡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기 횡성읍주민자치회 위원 20명 위촉식을 갖고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강화 의지를 다졌다.
제2기 주민자치회는 위원회 선정과 공개 추첨을 통해 구성됐으며 자치회 내실화를 위해 35명에서 20명으로 정원을 축소해 운영한다.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로 한다.
김명기 군수는 “제2기 횡성읍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자치회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