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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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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4양주눈꽃축제 27일 개막…“조각감상은 ‘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26 21:48
양주시 '2024년 제12회 양주눈꽃축제' 포스터

▲양주시 '2024년 제12회 양주눈꽃축제'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겨울철 문화예술 페스티벌 '2024년 제12회 양주눈꽃축제'를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장흥자연휴양림 내 송추아트밸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2024양주눈꽃축제는 신나는 눈썰매 프로그램을 즐기며 다양한 조각 작품도 함께 감상하고 즐기는 눈과 예술의 겨울 문화터로 마련됐다.


장흥자연휴양림은 서울 광화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아 주말에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송추계곡의 청정 자연수로 만든 깨끗한 눈이라 어린이 동반 가족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수도권 최장 슬로프(200m)의 '줄줄이눈썰매'는 양주눈꽃축제의 자랑이며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탈 수 있는 인기 어드벤처로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어 한층 특별하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눈꽃썰매'와 '유아전용눈썰매'도 갖춰 가족 동반 겨울나들이로 딱 좋다. 썰매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리프트 시설도 완비돼 안전하고 편안하게 썰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500여점의 다양한 야외 조각 작품 감상과 놀이용 삽으로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마운틴'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예술체험이다.




아울러 양주눈꽃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의 장도 열린다. 20여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간편한 매점, 먹거리 장터까지 준비돼 두 손 가볍게 방문할 수 있다.


양주시는 작년까지 누적방문객 50만을 돌파한 만큼 축제장을 찾아오는 많은 인파에 대비해 관람객이 양주눈꽃축제를 온전히 즐기도록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했다.


매년 증가하는 방문객을 위해 주차공간도 대폭 늘렸으며 축제장 앞까지 올 수 있는 양주 37번 버스가 올해 새롭게 편성된 덕분에 대중교통 접근성까지 높아졌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소인, 대인 모두 평일 1만5000원, 주말 1만8000원이며 양주시민과 단체(20인 이상), 장애인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세부사항은 양주눈꽃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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