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띠 녹지수목 방풍벽 설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최근 시청로를 비롯한 주요 노선 8개 구간(총연장 72.215km) 띠 녹지수목에 방풍벽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방풍벽은 동절기 한파와 제설제로 인한 도로변 수목 피해를 방지·보호하기 위해 설치했다. 특히 동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강설과 한파에 미리 대비하고 원활한 수목 생육환경을 확보해,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산소공급 등의 대기 정화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송명순 시 공원녹지과장은 “띠 녹지수목의 동절기 제설제의 피해를 방지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환경개선부담금 내달 31일까지 연납 신청 접수
원주시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부과·징수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며, 1월에 연납하는 경우 1·2기분 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납부기간은 1월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미납 시 연납 고지가 취소되고 감면혜택 없이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다른 지자체로 주소를 변경하는 경우 전입한 지자체에 다시 연납 신청해야 하며, 1월1일 이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받으면 해당 차량은 당해연도 연납대상에서 제외된다.
◇원주시 공영 전기자전거 'e바퀴로', 내년 3월 운영 재개
원주시 공영 전기자전거 'e바퀴로'는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오는 31일 운영을 중단하고 내년 3월부터 재개한다.
시는 흥업면 지역을 대상으로 2023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e바퀴로는 지난해 회원수 3784명, 이용건수 4만1579건과 대비해 올해는 6741명, 7만3628건을 기록하며 인근 주민과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흥업면 대학가와 원주역 등 25개소에 총 120대의 자전거를 비치해 흥업면 내에서 이동할 시 배차시간이 긴 대중교통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흥업면 대학가 주변 친환경 이동수단인 e바퀴로를 통해 근거리 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흥업면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전기자전거 주 이용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 평생교육 정규강좌 2개월 확대 운영…평생교육 접근성 ↑
원주시평생교육원 학습관은 2025년 2월부터 정규강좌 교육 운영기간을 기존 8개월(3∼11월)에서 10개월(2∼12월)로 2개월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정규 강좌는 본관 주간반·야간반·실버반 98강좌, 반곡 분관 주간반·야간반 29강좌 등 취미·기술 분야 총 127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대사는 정규강좌 실버반 교육 운영 기간은 2월 10일부터 12월까지 10개월 과정으로, 주간반(야간반)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4개월)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실버반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접수를 위해 2월 3일(월)과 4일(화) 이틀간 본관 1층에서 방문 접수(정원 초과 시 추첨)로 진행하며, 상반기 주간반 수강신청은 2월 13일(목)∼20일(목), 야간반은 3월경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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