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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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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29 15:05

영남이공대, 경북공업고등학교와 2024학년도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 성료


모빌리티 기술 캡스톤디자인 과정으로 전공 이론지식 및 실무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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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완성된 모빌리티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경북공업고등학교와 '2024학년도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은 고등학교에서 편성한 과목 중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지난 7월 경북공업고등학교와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후 경북공업고등학교 전자기계과 3학년 재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기술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일동안 총 3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빌리티 개론, 모빌리티 기술의 차체 기술, 모빌리티 부품 설계 및 조립실습, 모빌리티 운용 테스트 등 기계제작 프로젝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은 모빌리티 기술의 기본 원리와 설계, 제작 및 조립 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기계공학 분야의 지식과 실무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도강사를 맡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장운근 교수는 “모빌리티 산업은 자율주행, 전기화, 스마트물류 등 혁신적인 기술 발전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분야로, 관련 기술을 갖춘 전문인재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기계제작 분야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은 학생들에게 대학이 갖춘 특화된 교육과정과 학습 인프라를 다양한 학습권을 제공하고 원하는 직무의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의 활발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고 현장 맞춤형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평생학습자 위한 입학설명회 및 전공체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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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 실외 실습수업 모습 제공=영진전문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평생학습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 상담과 전공 체험을 제공하는 '2025학년도 평생학습자 2차 입학설명회 및 학과 전공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복현캠퍼스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은퇴 후 재도약을 꿈꾸는 중장년층 등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입학 절차와 학습 계획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성인 학습자의 학업 참여를 촉진하고 평생교육의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영진전문대학교 특장점 소개와 평생학습자 입학전형 안내로 시작한다.


이후 학과별 성인학습자 과정에 참여한 재학생들의 체험 발표가 이어진다.


유아교육과 하이브리드반 김경옥 학생(2년)과 호텔항공관광과 관광전문경영자반 엄보결 학생(3년)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이룬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직장인 학습자 등을 저녁 수업과 주말 수업 운영,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 방식 등 성인 학습자의 편의를 고려한 학업 지원 제도도 안내한다.


또한, 간호학과 에버그린 치어리더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돋우며, 참여자들에겐 전원 기념품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무선청소기(70만 원 상당), 마사지기(30만 원 상당), 가습기(20만 원 상당) 등을 전달한다. 행사 후반에는 관심 학과의 전공 체험과 함께 1대1 입학상담이 제공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실무 중심의 전공 체험을 통해 성인 학습자들이 학문적 성취와 직업적 성공을 모두 이룰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업 재개나 새로운 분야 도전을 희망하는 성인들에게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 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는 1월 3일까지 사전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진전문대학교 입학지원처(전화번호: 053-940-55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보건대,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클러스터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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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서를 들고 있는 왼쪽부터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김종한 원장, 안광학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장용찬 대표, 대구보건대학교 이정영 경영부총장 제공=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6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안광학 클러스터 기업협의체와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금호워터폴리스 내 안광학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광학산업 클러스터는 2025년부터 안광학 기업 8개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산·학·연 협력을 통한 융복합 안광학산업 혁신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이정영 경영부총장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김종한 원장, 안광학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장용찬 대표 등 관계자와 JCS인터내셔널, 씨엠에이글로벌 등 7개 안경산업체 대표가 참석해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광학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입주 기업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수행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된 공유·협력 프로그램 운영 △성과 관리 체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김종한 원장은 “안광학 클러스터가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광학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산·학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안광학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장용찬 대표(팬텀옵티칼 대표)는 “안광학 클러스터는 안경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안경 산업을 브랜드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이정영 경영부총장(59·안경광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은 고등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3년간 수행하며, AI융합안경디자인마케팅 전공을 신설해 안경 산업 발전을 위한 특화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안경발전을 선도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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