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기범

partner@ekn.kr

박기범기자 기사모음




[특징주] 제노코, ‘제주항공 참사’ 부른 조류사고 방지 시급…레이저 퇴치 장치 특허 ‘부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30 11:33


제주항공 여객기(HL8088) 폭발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제주항공 여객기(HL8088) 폭발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제노코가 조류 퇴치 기술이 재조명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7분 기준 제노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90원(14.46%) 상승한 1만496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최근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공항 주변 조류 퇴치의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제노코는 드론 탑재형 레이저 조류 퇴치 장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소음과 조명 장치가 부착된 비행체를 원격 PC로 제어해 특정 비행 경로를 따라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기술은 강한 빛을 이용해 조류를 퇴치하는 방식으로, 항공기 안전 운항에 위협이 되는 조류 충돌 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