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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명기 횡성군수 “더 큰 횡성 위한 역점사업 추진 방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01 11:08
김명기 횡성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김명기 횡성군수는 “올해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지방자치의 주인은 군민이다.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민선 8기 횡성군정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밝힌 신년사를 통해 “역대 최대인 6000억원의 군민행복예산으로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자세로 변화에 과감히 도전해가며 새로운 성과를 창출해 올 한해는 민선 8기가 그간 이뤄낸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횡성을 만들기 위해 역점사업 추진에 방점을 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례없는 초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점점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지역소멸의 큰 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계엄이슈로 인한 혼란과 1%대 저성장의 시대가 고착화디고 있다"며 “대내외 여건에 우리 군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희망이 있는 내일의 횡성을 설계하기 위해 촘촘하고 밀도 있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역설했다.


또 “지역경제와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횡성을 만들기 위해 미래산업과 지역활력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가시화가 될 수 있도록 탄력을 기하고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조곡농공단지와 우천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역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두곡 및 추동리 문화복합단지 조성, 청년정책과 신혼부부 주거안정, 야시장과 시설개선 지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힘 쏟을 것"이라며 “더 큰 횡성을 담기 위해 횡성 앞들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또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1만6500여명의 농업인이 희망을 갖고, 부농이 될 수 있는 부자농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적기 영농을 위한 맞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가경영안전망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1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횡성한우 개량 지속화로 명성을 이어가고 청년농업인 아카데미와 스마트팜 조성으로 미래 과학적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복지를 강화하겠다. 특히 우리 군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해 명확한 인식을 갖고 노인복지에 역점을 두겠다"며 “횡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과 고령친화도시사업을 통해 노인복지를 강화하고,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아동사업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 “문화관광으로 일상이 행복한 횡성을 만들기 위해 횡성아트복합센터는 상반기 준공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택시와 야간관광사업 발굴을 비롯해 호수길 보도 현수교 설치 검토 및 우천 루지 체험장 주변 개발을 통해 관광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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