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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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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간식이 세계로 뻗어나간다! ‘떡볶이의 끝없는 진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3.28 13:14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경기침체에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의 변화 양상이 뚜렷하다. 실속 위주의 소비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사회 전반의 이 같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에도 ‘무한리필’ 바람이 불고 있다. 특정 아이템을 일정 금액을 내고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기로 대표되던 무한리필이 업계 전반으로 트렌드를 이루며 캐쥬얼한 아이템에도 적용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 영향이 분식에까지 미치면서 소비자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눈여겨볼 만한 브랜드로는 최근 떡볶이 무한리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 ‘두끼’를 꼽을 수 있다.

대표 간식 중 하나인 떡볶이의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끝없는 진화를 꿈꾸고 있는 이 브랜드는 최신 외식 트렌드에 맞춰 메인 메뉴인 즉석떡볶이의 조리 과정을 100% DIY로 설계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떡볶이의 가장 기본인 떡을 여러가지 종류로 제공해 선호하는 떡을 선택하고 다양한 소스를 조합해 고객이 자신만의 떡볶이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는 재미요소를 가미했다. 또한 떡볶이로 ‘한끼’ 즐긴 후 볶음밥으로 ‘두끼’를 즐기는 네이밍과더불어 라면과 음료 또한무한리필로 마련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재 이 프랜차이즈는 전국에 60개의 가맹점이 활발히 운영 중이며 20여개의 매장이 문을 열 예정에 있다. 향후 250개의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해외에서도 가맹 사업이 진행 중이다.

중국 상해 프리미엄 쇼핑몰 ‘팍슨뉴코아’에 입점해 현지인들에게 떡볶이를 알리고 있으며 4월 초에는 대만 론칭도 앞두고 있다.또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몽골 등에서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과 관련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끼떡볶이 관계자는 “단순한 떡볶이 가게가 아닌 분식 레스토랑으로서 고급스럽고 세련되지만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식재료의 HACCP인증 제품사용과 원부재료를 시중 대비 최저가 공급해 가맹점의 식재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면서“가맹점의 수익실현 및 야채 등 원재료 단순 진열 방식으로 특별한 조리기술이 필요 없어 가맹점주들의 수월한 운영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른의‘두끼 떡볶이’는 오는 4월 20일(수)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창업전문가들이 떡볶이 창업 노하우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본사를 통해 사전 예약(전화 또는 홈페이지)가 가능하다. 장소는 접수 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참석이 어려울 경우 전화로 1:1 상담 신청을 하면 각 지역 담당자가 방문 또는 전화로 무료 창업 상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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