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경희사이버대) |
앞서 경희사이버대는 경희대학교와 함께 최근 지구 사회가 문명전환기임을 인식하고 인류와 문명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대학의 사회적 책무가 있음을 강조해 왔다.
이에 지구의 미래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도시의 미래를 혜안할 수 있는 학문적·실무적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도시메타플래닝: 우리도시이야기’ 교과목을 개발해 2학기부터 기획 강좌로 신설하기로 했다.
이 과목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제조업을 비롯해 현존하는 직업의 80%가 5년내에 사라지거나 진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변화의 시점에서 도시발달돠 도시계획 패러다임의 변화를 학습해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를 예측하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도시 문제에 대한 담론을 공유하고 공동체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래의 변화와 흐름 속에서 변화를 주도적으로 연계하는 인재가 갖춰야 할 담론을 제시하게 된다.
주제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형식으로 진행되며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교수, 권용우 성신여대 지리학과 명예교수, 온영태 경희대 견축학과 명예교수, 박진빈 경희대 사학과 교수, 지상현 경희대 지루하고가 교수 등이 참가한다. 총 13주 동안 26강으로 구성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과목 개설을 통해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미래도시를 조명하고 인구감소, 기후변화, 전통적인 국가 개념의 약화 등 미래사회에 변화를 초월한 도시를 설계해 목표와 가치 철학이 공존하는 미래도시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