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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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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빅데이터·IoT로 편의점 전력 사용량 줄인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1.23 10:46

편의점 전력 사용량 관리 시스템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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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편의점 전력 사용량 관리 시스템 구성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편의점 전력사용량관리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빅데이터와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편의점 전력 사용량 관리 시스템으로, 편의점들의 전력 소비 정보와 고객 방문 정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해 전력 사용량 감축이 가능한 시간대를 확보하고, IoT 기술을 이용해 편의점 전력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편의점 전력 사용량 관리 시스템은 수요관리사업자로부터 전력 감축 요청을 받을 때, 편의점들의 전력 소비 정보와 고객 방문 정보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감축에 응할 수 있는 편의점을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선정해 효율적인 전력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자 할 때, 직접 편의점에 찾아가 수동으로 제어할 필요 없이 IoT 기술을 통해 냉장고나 전등과 같은 전기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전력 사용량을 제어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편의점 외에도 슈퍼마켓, 화장품 매장, 휴대폰 판매 매장 등 전력을 소모하는 판매점이라면 모두 적용될 수 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점포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며 "전력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대되는 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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