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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경|건설] 에몬스가구, 2018년 상반기 사람·공간에 맞춘 ‘웰-리브’로 소비자 잡는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2.06 15:20
- 가구가 제공할 수 있는 ‘휴식’에 집중
- 센서 반응식 모션 베드, 공기청정 기능 갖춘 홈바 쇼파 등 신제품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에몬스가구는 소비자에게 편안한 ‘공간’ 창조를 목적으로 한 ‘웰-리브Well-Live’를 2018년도 가구 트렌드로 선정했다. 사용자의 공간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공간에 맞춘 ‘웰-리브’의 목표는 불안하고 긴장되는 현대에서 소비자들에게 편안한 공간 제공이다.


◇ 고객 요구 반영한 맞춤형 가구로 시장 공략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은 6일 인천남동공단 에몬스가구 본사에서 진행된 ‘2018 S/S 시즌 에몬스가구 트렌드 발표회 및 신상품 품평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 방향과 신상품에 대해 소개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시장 변화에 대응해 ‘맞춤형 가구’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사용자 맞춤형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웰 스테이, 높은 품질을 갖춘 웰 메이드,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웰 슬립, 조립·사후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 웰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회장은 "1년에 2회씩 가구회사가 품평회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고객의 만족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개인의 집과 공간에 맞춤형으로 들어가는 ‘공간’을 원하는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고객 수요에 맞춘 대응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에몬스가구는 지난해 1570억원보다 10% 성장한 1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불안하고 긴장되는 상황이 많은 요즘, 가구회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은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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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구 2018 s/s 신제품 홈바형 소파 ‘케렌시아Querencia’ (사진=최아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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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이 6일 에몬스가구 본사 전시장에서 모션제품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에몬스가구)


◇ 휴식 기능 극대화한 ‘웰-리브’ 신제품 선보여

에몬스가구는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 거울장 등으로 조합이 가능한 ‘프리스타일 옷장’부터 리클라인·홈바 기능을 갖춘 소파 ‘케렌시아Querencia’까지 내년도 신상품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사용자에게 휴식을 줄 수 있도록 ‘웰 슬립 바디 센서’가 내장된 에몬스 모션베드가 핵심 제품으로 침대에 누운 사람의 호흡, 심장박동 등을 인지해 수면 상태와 비수면 상태를 구분하고 신체 상태에 따라 반응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리모컨이나 버튼 등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직접 조정해야했던 기존 가구와 달리 신제품 에몬스가구 ‘모션 베드’는 사용자의 개입 없이도 침대가 알아서 작동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갖췄다. 에몬스가구는 차후에도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가구를 선보이며 ‘대중 명품’으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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