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주신도시 올해 공급(예정) 아파트 | ||||
| 지역 | 위치 | 사업(단지)명 | 총가구 | 건설사 |
| 옥정지구 | A10-12블록 |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 2474 | 제일건설㈜ |
| A17-1블록 |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 804 | 양주옥정피에프브이디에스종합건설(시행) | |
| A17-2블록 |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 767 | 한신공영 | |
| A-2블록 | 양주옥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 3차 | 1086 | 대방건설 | |
| A20-1블록 |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 1140 | 유림E&C | |
| A1블록 | 옥정동 양주옥정지구 A1블록 | 2049 | 신동아건설·우미건설 | |
| 회천지구 | A16블록 | 양주 회천신도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 | 860 | 대방건설 |
| A22블록 | 양주회천 공동주택용지 A22블록 | 935 | 금강주택 | |
| A17블록 | 신혼희망타운 | 506 | LH | |
| A1920블록 | 경기 광주 대광로제비앙 | 950 | 대광건영 | |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경기 양주신도시에서 올해 1만1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개통 호재가 있고, 서울 전세값이면 내집 마련이 가능해 분양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양주신도시 10곳에서 1만1571가구(임대포함)가공급 예정이다. 옥정지구에서 6곳 8320가구, 회천지구에서 4곳 3251가구다.
양주신도시는 위례신도시 면적의 1.7배, 판교신도시의 1.2배 규모로 옥정지구(693만㎡)와 회천지구(363만㎡)로 구성됐다. 서울과 거리가 있어 그동안 저평가돼 왔으나 아파트가 하나둘씩 들어서고 학교와 상권 등 주거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사람들이 꾸준히 몰려들고 있다.
특히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여기에 서울 도심권을 잇는 철도망이 추가 연장되면서 양주신도시에 대한 인식도 변하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은 이미 지난해 12월 기공식이 열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향후 옥정에서 7호선 포천까지 19.3㎞를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양재~수원까지 74.2km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양주는 서울 전셋값 정도면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양주시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값은1084만원으로 서울 전세값(평균 1479만원)이면 구매 가능하다. 이 때문에 유입인구가 늘면서 집값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양주신도시 집값은 지난해 10.0% 뛰었다. 옥정동 ‘e편한세상옥정어반센트럴’ 전용면적 84㎡는 올해 2월 3억9900만원 실거래되며 연초보다 5000만원 가량 올랐다.
미분양 소진 속도도 빨라 2월 말 기준 미분양은 28가구에 불과하다. 또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양주회천대방노블랜드’는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최근 부동산 시장의 흐름도 좋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해 투자 수요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제일건설은 이달 중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101㎡ 총 2474가구 규모다.
디에스종합건설은 상반기 중 A17-1 블록에서 ‘양주옥정신도시대성베르힐’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72~104㎡ 804가구 규모다.
한신공영도 바로 옆인A17-2 블록에서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97㎡ 767가구 규모다.
회천지구에서는 6월 금강주택(A22블록)과 대광건영(A19?20블록)이 부냥에 나선다. 두 단지는 모두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인접하며, GTX가 정차 예정인 덕정역 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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