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주최하고 한전(사장 조환익)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공동주관하는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원자력산업전’(SIEF/KONPIX 2013)이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 경기도, 발전 5사 전력공기업 등 22개 기관의 후원과 국제구리협회의 협찬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전력기자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업계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함으로서 국가 인프라산업 위상제고와 수출확대 기여를 목적으로 열린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대기업 (현대중공업, LS산전, 효성) 75부스, 송배전업체(한전, 파워맥스 등) 154부스, 원자력업체(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42부스, 발전업체(발전 5개사 등) 45부스 등 국내외 263개사 476부스 규모로 약 2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21개사) 편중을 벗어나 중남미(18개사), 아프리카(17개사), CIS(10개사), 유럽(15개사) 등 수출선 다변화를 통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전력기자재 유망바이어 초청으로 수출 인프라와 해외 인적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