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에너지경제 포토

노승현 기자

nsh@ekn.kr

노승현 기자기자 기사모음




"'갤럭시S6' 듀얼 엣지로 그립감 향상… 2분기 초 출시" 예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12.20 03:53
[에너지경제 노승현 기자] 실적 부진에다 애플과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맹추격으로 인해 지난 3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약 7%나 급락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1위 수성에 비상이 걸린 삼성전자가 내놓을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이 2015년 2분기 초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듀얼 엣지와 알루미늄 케이스 탑재 등 스펙도 일부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IT전문 블로그 'HD블로그'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S6' 사양과 출시에 관련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 블로그에 따르면, 갤럭시S6는 당초 2015년 1월 미국 라이베가스에서 열리는 CES2015에서 처음 공개되며 출시일은 내년 2분기 초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등 두 가지 버전이 아니라 그립감 향상을 위해 양쪽 측면에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엣지' 한 가지 버전으로 갤럭시S6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립감을 살리기 위해 양쪽 엣지 패널이 곡면으로 되어 있는 갤럭시노트 엣지보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완만한 곡면 형태가 되도록 듀얼 엣지 형태로 할 것이라는 것.

또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채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퀄컴의 LTE용 S810칩(스냅드래곤 810), 삼성전자의 64비트 엑시노스7 등 2가지 버전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S6’의 하드웨어 스펙은 5.5인치 2560x1440 해상도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저장공간은 32GB다. <사진=HD블로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