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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 매장. |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시장분석업체인 에버코어ISI의 애널리스트 아밋 다리어내니는 최근 리서치 보고서에서 "아이폰이 주머니 속 컴퓨터라면 애플카는 바퀴 달린 컴퓨터가 될 것"이라면서 애플카가 자동차산업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5년 이내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를 출시하고 일련의 승객 서비스를 제공해 돈을 벌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제시했다. 애플의 전날 종가는 142.92달러였다.
앞서 블룸버그는 이달 초 애플이 전기차 개발 초기 단계로 실제 개발까지 5년가량 걸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자체 차량이 아닌 외부 차량을 위한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발도 검토 중이다.
애플은 2024년까지 자율주행 승용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