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정책자문단 정기총회 개최(제공-문경시) |
2013년에 출범한 정책자문단은 문경 출신의 교수 및 연구원, 기업인, 대한민국 명장 등 118명의 위원으로 문화관광·산업건설·농업유통·보건복지·교육·환경생태 등 6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정에 정책제안 및 미래 발전을 이끌 장·단기 전략을 제시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5기 정책자문단 임원으로 단장에 정연모 경희대학교 교수, 부단장에 최원식 부산대학교 교수, 김정호 신한대학교 교수, 윤희천 충남대학교 교수를 선출했으며, 문경 출신인 이광식 ㈜케이알경영자문 대표를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정연모 신임단장은 영순 출신으로 경북대 학사, KAIST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다수의 특허를 지적재산권으로 직접 확보하고 장려했으며 특히 IT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공로로 정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문경출신 전문가 모임인 새재포럼의 제3대 회장도 역임했다.
지난 제4기 정책자문단은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등 126건의 정책제안을 하여 시정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이 날 총회에서는 "산양면 금천 정비사업과 구곡문화의 관광자원화 방안", "지역경제활성화 협동조합을 활용한 문경시 경제발전 방안", "아동학대 예방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관한 발표 및 토론을 했다.
정연모 신임 단장은 취임사에서 "2013년에 제1기가 출범한 정책자문단이 제5기까지 이어오며 분과별 위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정책제안으로 창조적 시정 발전에 공헌해 왔다"며 "금년에는 자문위원과 공무원 간의 토론 형식의 워크숍을 활성화하여 보다 밀접한 소통과 시정제안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구증가와 소득증대를 위한 미래 신 성장 사업의 발굴 및 역세권 개발, 쌍용양회 문경공장 개발, 랜드마크 조성사업 조성 등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자문단의 지속적 정책제안과 고견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