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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신규 셀러 입점 혜택 강화…"첫 입점시 수수료 6%"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2.16 08:26
[참고사진] 11번가 신규 셀러 입점 혜택프로그램

▲11번가 신규셀러 입점 혜택 프로그램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가 신규 셀러 입점 혜택을 확대해 판매자 늘리기에 나선다.

11번가는 올해 새로 입점하는 판매자들에게 연말까지 6% 수수료(결제 수수료 포함, 수수료 최대 54% 절감)를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입점 판매자들은 수수료 혜택 외에도 광고상품 활용 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 포인트와 함께 유상 광고비(‘포커스클릭’) 사용분에 한해 50%를 환급(최대 50만 포인트까지)해 주는 리워드 광고 포인트 혜택 등을 받는다.

11번가 신규셀러 혜택 확대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온라인 판매로 눈을 돌리는 신규 셀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지난해 수수료 지원 등 신규 입점 셀러를 위한 혜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결과, 지난해 11번가에 새로 입점한 신규 셀러 수는 2020년 대비 20% 이상 늘어났고, 신규 셀러들의 연간 거래액도 2020년 규모 대비 24% 성장했다. 11번가에 입점 이후 연간 1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올린 셀러는 411여명에 달한다.

입점 후 꾸준한 성장으로 월 거래액 1억원을 돌파한 성공 셀러 사례도 등장했다. ‘마약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셀러 ‘몽스홈’은 지난해 3월 입점 후 월 거래액 200만원 수준에서 지속적인 성장으로 9월에는 1억2000만원 이상을 기록, 연간 5억원을 돌파했다.

안승희 11번가 셀렉션 담당은 "경쟁력 있는 신규 셀러들의 영입을 유도하고 함께 좋은 성과를 일굴 수 있도록 입점 혜택과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며 "올 한 해 신규 셀러들의 화제성 있는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자주 소개될 수 있도록 관련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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