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맹방해변 곰솔림 |
시에 따르면 방문 관광객의 출입으로 생육환경 악화로 종합방제사업을 추진해 수려한 명사십리 맹방해변 해송림의 옛 모습을 복구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하는 3년 차 사업이다.
근덕면 맹방해변 일대 56ha에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고사목, 고사지, 경합목, 열세목 등 제거 △송림보호구역 내 캠핑 등 불법 침입 방지 보호휀스 설치 △송림보호 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억8500만원을 투입해 18ha에 종합방제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억2000만원을 들여 19.84ha에 쇠약목 선정 영양제 나무주사, 피목가지마름병 및 흡즙성해충방제사업과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여름철 성수기 이전인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인규 산림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량 곰솔림을 보호하고 해안가 환경을 개선해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도시 삼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